식당 키오스크 앞에서 뒷사람 눈치가 보여 그냥 나온 적, 한 번쯤 있으시죠. 디지털이 어려운 건 나이 탓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입니다. 몇 가지 요령만 익히면 키오스크도 스마트폰도 충분히 다룰 수 있습니다.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.
키오스크, 이 순서만 기억하세요
대부분의 키오스크는 ‘메뉴 고르기 → 수량 → 추가 선택 → 장바구니 → 결제’ 순서로 똑같습니다. 화면을 한 번에 이해하려 하지 말고, 큰 글씨와 사진을 보고 하나씩 누르면 됩니다. 잘못 눌렀어도 괜찮습니다. 화면 아래·위의 ‘이전’ 또는 ‘취소’ 버튼을 누르면 돌아갈 수 있고,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됩니다.
당황하지 않는 작은 습관
- 서두르지 말고 한 화면에 한 가지만 처리한다고 생각하세요.
- 모르면 직원에게 ‘도와주세요’ 한마디면 됩니다.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.
- 자주 가는 매장은 메뉴 위치가 같으니, 두세 번이면 익숙해집니다.
스마트폰, 이것부터 바꾸세요
먼저 글씨 크기와 화면 밝기를 키우면 훨씬 편해집니다(설정 → 디스플레이). 자주 쓰는 전화·카카오톡·사진·은행 앱은 첫 화면 잘 보이는 곳에 모아 두세요. 손가락 대신 음성으로 ‘○○에게 전화’라고 말하는 기능도 익혀 두면 편리합니다.